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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철강엑스포 내년 포항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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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국제철강엑스포가 내년 철강도시인 포항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국내 철강업체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철강산업 활성화의 장이 될 국제철강엑스포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내년 11월 5일부터 5일간 포항종합운동장과 포스텍 일원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포항시, 경북도, 한국철강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EXCO와 KOTRA가 공동 주관해 10여 개국에서 철강관련 200여 개사가 참가해 800여 개의 부스 운영과 함께 각종 전시회, 국제회의, 철강관련 세미나 등을 마련한다.

시는 경북도, EXCO, 철강협회 등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철강협회 회원사와 2, 3차 철강가공업체, 금속완제품 업체 등을 대상으로 참가업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포항지역이 포스코를 비롯해 포항철강산업단지 내에 250여 개 철강관련 업체가 있는 등 철강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는데다 영남권에 철강 수요처가 상당수 분포돼 있는 등의 환경적, 지리적 이점을 살려 철강엑스포를 유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제통상과 이설우 담당은 "국내 철강산업의 메카인 포항에서 국제 규모의 철강전문 전시회를 개최할 경우 500여 명의 해외바이어를 포함해 모두 15만 명의 참관이 예상돼 철강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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