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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병원 500병상 규모로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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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늘리고 PET-CT 등 첨단 장비도 도입

▲ 대구보훈병원이 367억 원을 들여 증축과 리모델링을 마치고 500개 병상과 첨단 장비를 갖춘 새로운 병원으로 거듭났다.
▲ 대구보훈병원이 367억 원을 들여 증축과 리모델링을 마치고 500개 병상과 첨단 장비를 갖춘 새로운 병원으로 거듭났다.

대구보훈병원(병원장 인주철·대구 달서구 도원동)이 증축공사를 통해 일반 및 요양병상 등 500개 병상 규모와 첨단의료장비를 갖춘 새 병원으로 거듭났다.

367억 원을 들여 최근 공사를 끝낸 증축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8층으로 기존 건물보다 연면적 1만 9천440㎡(5천880평) 늘었고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심혈관센터 등의 증설(총 22개 진료과, 의료진 50여 명)에 맞춰 PET-CT, MRI 등 첨단의료장비를 새로 들였거나 추가했다.

또 주차난을 덜기 위해 360여 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자주식 주차건물 2개 동을 완공했으며, 내년 1월부터 장례식장의 조문실을 기존 3개에서 5개로 확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병원 내 재활복지관 옆에는 744㎡(225평) 규모의 다목적 실내 재활체육시설을 건립해 상시 개방한다.

인주철 병원장은 "이번 증축으로 건물과 의료장비는 물론 의료진의 수준까지 향상시켜 국가유공자들과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진료환경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보훈병원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국가보훈처장과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축 준공식을 갖는다.

김교영기자 k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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