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과학 역사 영화 '신기전(神機箭)'이 지난 21일부터 안동시 풍산읍 회곡리 낙동강변 모래사장에서 촬영되고 있다. 배우와 엑스트라, 스태프 등 300여 명이 동원돼 명나라 군대와 조선 병사들 간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격돌 장면을 촬영한 지난 주말에는 수많은 구경꾼이 모여들었다.
'신기전'은 사대관계를 강요하며 조선의 내정에 일일이 간섭하는 명나라에 대해 화포를 개발, 앞선 과학과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옛 요동 땅과 조선의 위상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안성기, 허준호, 정재영, 이경영 등이 출연하고 있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