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자의 치료·재활·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김천에서 최초로 시 정신보건센터가 다음달 문을 연다.
26일 김천시에 따르면 농소면 월곡리에 정신보건센터를 건립해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사업은 보건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자 가정방문. 전화상담과 약물증상관리, 질환자 가족들의 대응방법 홍보. 또 정신장애자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매주 3일씩 풍선아트, 체조교실, 한지공예 등의 재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우문경 김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국민기초생활시민들 중 정신장애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1차 등록을 받으며, 신청자가 많지 않으면 김천시민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54)433-4005, 439-4005.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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