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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할머니가 이상해요!

이자벨 로시뇰 글/가나출판사 펴냄

평소에 할머니를 잘 따랐던 앙투안은 치매에 걸려 이상하게 변해 버린 할머니가 낯설고 싫다. 매주 토요일 할머니를 뵈러 요양원에 가는 길은 끔찍하기까지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요양원에서 만난 한 여자 아이를 통해 앙투안의 마음에는 조금씩 변화가 생긴다. 치매 환자가 있는 다른 가족과 마찬가지로 앙투안의 가족도 치매 환자를 돌보며 어려움에 부딪히고 갈등을 겪는다. 치매 환자를 바라보는 앙투완의 심리 묘사를 통해 아이들이 치매란 병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지 보여준다.

▲세상의 아이야, 너희가 희망이야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 저/푸른나무 펴냄

어린이 권리 침해 현실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맛깔 나는 10가지 이야기로 엮었다. 우리가 익히 들어온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현대 사회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어린이 권리 침해 현실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착취당하지 않을 권리' 편에서는 뚱뚱보 아이들이 아이들의 입맛에 자극적인 상품을 팔아 온 악덕 업자를 납치해 어른들의 무책임, 방임을 지적하고, 표현의 권리 편에서는 식인 풍습을 믿고 있던 가상의 한 종족이 어린이들의 노래를 듣고 배부름을 느끼게 되는 기발한 줄거리다.

▲토끼 청설모 까치

장주식 글/국민서관 펴냄

토끼, 청설모, 까치 등 세 동물을 소재로 등장시켜 옴니버스식으로 엮은 동화집이다. 어느날 다복이네 마을에 토끼가 풀리고 마을사람들은 사랑스런 눈으로 토끼를 바라보며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는 흐뭇해한다. 그러나 토끼 때문에 밤새 개들이 짖고, 고추밭이 망가지자 모두가 토끼 잡기에 열을 올린다. 아이들까지 동원해 잡아들인 토끼는 구수한 토끼 국이 되어 상에 오른다. 토끼처럼 청설모, 까치도 처음에는 환영을 받다가 나중에는 사람들로부터 미움의 대상이 된다. 사람과 동물이 어떻게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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