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술애호가의 정성 세상 밖으로…곽홍탁 소장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신현조 작
▲ 신현조 작

'일상 속의 명화(名畵) 발견전'이 오는 31일까지 동아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내년 2년 정년퇴임을 앞둔 고교 교사 곽홍탁의 소장전 형식이다. 곽 교사가 선보이는 이번 전시작품은 소박한 미술애호가의 정성이 담겨 있다.

우연히 들른 전시장에서 본 작품이 마음에 들어 몇 번이고 다시 찾아 그 그림을 본 후에야 매입하는 신중함을 보였다. 때로는 한 달 월급을 고스란히 쏟아 붓기도 했다고 한다. 전시 제목처럼 집안의 일상적인 소품으로만 장식해 왔던 예술품들을 이제 다시 세상 밖으로 이끌어내 관람객들과 소통하게 한 것이다.

근대 서화가 황기식·신현조와 대구 원로 작가인 전선택·신석필·최학로의 작품, 고서화로 표암(豹菴) 강세황의 국화와 추사(秋史) 김정희의 묵난, 그리고 영남지역의 3석(三石)으로 불린 석강(石岡) 곽석규, '시(詩)·서(書)·화(畵)' 삼절로 불린 서예가 긍석(肯石) 김진만 등 지역 출신의 대가들의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이다.

미술관 측은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만 이곳저곳에서 전시되는 편파적인 미술전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오늘 다양한 장르의 값진 시간의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고 의미를 부여했다. 053)251-3502.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서원씨의 외부 병원 치료비 3천927만원이 국가에 의해 지급되었으나, 구상금 청구 절차가 지연되면서 최씨의 채권 소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
대구시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며,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을 강조하고 있다. 2023년부터 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유...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A양이 담임교사 B씨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해당 장면이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
미국이 반도체에 대해 새로운 관세 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에 따른 투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하워드 러트닉 미..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