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역까지 미룬 어느 군의관의 인술…70보병사단 박호권대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픈 몸 불구 환자 돌봐

부상으로 전역 예정인 군의관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전역을 연기하면서까지 환자를 돌보는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제70보병사단 의무대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하고 있는 박호권(32) 대위. 평소 병사들과 어울려 놀기를 좋아했던 박 대위는 지난달 27일 부대원들과 축구경기를 하던 중 상대편 병사와 부딪쳐 부상을 당했다. 병원 검사 결과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판정 통보와 함께 수술 후 의가사 전역하라는 명을 받았다.

그러나 박 대위는 4월 말 함께 전역할 예정이었던 2명의 동료 군의관과 부대에 짐이 될 수 없다는 생각에 수술과 전역을 잠시 미루기로 했다. 부대로 복귀한 박 대위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동료 군의관들과 함께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박 대위는 "환자가 되어 보니 환자의 마음을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마지막까지 군의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농사를 짓지 않는 농지에 대한 매각명령을 발언하며 경자유전 원칙을 강조했으며, 이를 두고 국민의힘이 정원오 성동구청장에 대한...
위생 관리 브랜드 '깨끗한나라'의 주가는 25일 아성다이소와의 협업으로 저가 생리대 출시 소식을 전하며 5.09% 상승해 2025원에 거래되...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 보류되자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