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역사속의 오늘] 로이터통신 창업자 로이터 출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세계 3대 통신사이자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로이터사를 창업한 폴 줄리어스 로이터가 1816년 7월 21일 독일 카셀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이스라엘 베어 요자파트였는데 1845년 루터교로 개종하면서 이름도 바꿨다.

아버지가 15세때 사망하자 로이터는 삼촌에게 은행일을 배웠다. 이후 독일과 영국을 오가며 출판과 번역일을 하다가 독일 신문의 파리 통신원을 지냈다. 이때 그는 신속한 정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뉴스 공급 사업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독일 아헨에서 경제통신사를 운영하다가 1851년 영국 런던에서 로이터통신사를 설립했다. 초기에는 금융관계 속보를 주업무로 했으나 점차 일반 뉴스로 영역을 넓혔다. 이탈리아 통일전쟁과 링컨 대통령의 암살 등 굵직굵직한 특종을 제공해 로이터는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뉴스 공급자로 명성을 날렸다.

해저전산망이 널리 보급되면서 로이터는 다른 대륙에까지 사업을 확장해 20세기 초에는 세계 최대의 통신사로 성장했다. 로이터는 1878년 로이터 통신사의 사장직에서 은퇴했다. 로이터통신사는 2007년 5월 캐나다의 금융정보 미디어업체인 톰슨 코퍼레이션에 인수·합병되었다.

▶1899년 소설가 어네스트 헤밍웨이 출생 ▶1954년 제네바 협정 조인

정보관리부 성일권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