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건설사들이 달서구 대곡동에 건립되는 '대구지방 정부청사' 공사 참여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는 3일 "턴키공사로 발주되는 대구지방 정부청사 공사에 지역업체들이 40% 이상 지분 참여가 가능하도록 행정안전부와 대구시에 건의문을 전달했다"며 "지역 건설 경기가 침체돼 있고 지역 내 발주 사업이지만 턴키로 발주되면 수주실적이나 자본력이 약한 지역업체 참여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조달청에서 이달 발주할 예정인 '대구지방 정부청사'는 국세청과 보훈청 등 11개 정부 기관이 입주하게 되며 3천800㎡부지에 건물 전체면적이 4만7천㎡ 규모로 사업비는 990억원이다.
지역건설사 관계자들은 "올해 발주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 공사 등 지역 내 정부 발주 대형 공사 상당부분이 역외 대형업체들에 돌아가고 있다"며 "지역건설사들의 규모가 적어 턴키 심사시 지역 실정에 밝은 평가 위원이 참여하지 않으면 공사 참여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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