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건천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임영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외자)는 1일 건천읍 용명리 휴경지에서 경작한 배추 2만포기를 경북도와 경주시에 기증했다.
건천읍 새마을지도자들은 올해 휴경지 9천900㎡에 배추 4만5천포기를 경작, 이날 2만포기를 전달하고 남은 배추로 사랑의 김치담가주기 사업을 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건천읍 새마을회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의 김장을 돕기 위해 휴경지에서 재배한 배추 1만포기(3천만원 어치)를 경북도에 기증했다.
임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하나인 나눔문화 확산에 새마을지도자들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검찰, '尹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