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그린아트 챔버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서 14일 오후 7시 30분

그린아트 챔버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가 14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다.

그린아트 챔버오케스트라는 1995년 6월 창단된 이후 매년 정기 연주회를 갖고 있는 대구의 중견 실내악단으로 이남옥(대구예대 교수), 박미경, 김정자(계명대 교수), 마혜선, 조옥희, 은재숙, 김영철(안동대 교수), 이인철 등 국내 중견 연주자들, 외국 유명 솔리스트들과 호흡을 맞춘다. 음악감독인 유광목 안동대 음악과 교수와 25명의 단원들로 구성된다.

이번 정기연주회 지휘봉은 유종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잡는다. 플룻 협연은 KBS교향악단 플룻 수석 주자를 역임한 김대원 서울종합예술원 교수가 한다. 특히 이번 정기 연주회를 앞두고 젊은 단원들을 보강했다. 더욱 생기 있는 연주가 기대되는 이유다. 연주 곡목은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무곡', 다비앤느 '플룻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제7번', 피아졸라의 '멜로디아 앤 라 메노', 수크의 '스트링챔버오케스트라를 위한 세레나데 작품6' 등이다. 1~2만원. 1588-7890.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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