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이 '공공보건의료사업부문' 전국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의료원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140여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보건의료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 2003년 이후 6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구의료원은 알코올 전문 상담 센터 운영을 비롯,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노숙인, 외국인 근로자, 미혼모 생활 복지시설,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학교폭력 피해자, 새터민, 위기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사업을 펼치는 등 14개 영역에 걸쳐 다양하게 공공보건 의료사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의료원은 또 대구경찰청과 함께 여성·학교폭력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 전용 치과 개설 및 말기 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병동도 개설, 보건복지가족부의 대구 1호 말기 암 환자 지정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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