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의 주상철 아나운서가 15일 한국아나운서 연합회가 시상하는 '2008 아나운서 대상-지역 아나운서상'을 수상했다.
아나운서 활동 등을 통하여 방송의 질적 향상과 아나운서의 이미지 제고 향상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이 상은 대상을 비롯해 총 11개 부문에서 1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지난 1981년 대구MBC에 입사해 28년째 아나운서로 근무하고 있는 주씨는 TV, 라디오, 뉴스, 교양과 오락 프로그램 등 모든 영역을 넘나들며 지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해 왔으며 현재는 13년째 라디오 특급작전 MC로서 활동하고 있다.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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