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소재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 제작사인 지오엔터테인먼트는 "독도에 대한 상식 등을 담은 '독도 사전'을 제작, 오는 31일 개봉 때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독도 사전'은 독도와 관련된 상식을 ㄱ부터 ㅎ까지 키워드로 묶은 것으로, 제작사 측은 "우리 국민들이 독도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독도 사전을 만들기로 했다"면서 "훗날 두꺼운 독도 사전이 완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독도 사전은 김성도, 김신열 부부를 현재 독도에 살고 있는 유일한 거주민으로, 리앙쿠르트 록스를 1849년 프랑스의 포경선 리앙쿠르호가 독도를 처음 발견했다고 하여 서양에서 독도를 칭하는 이름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 고(故) 최종덕씨에 대해서는 '단 한 명이라도 우리 주민이 독도에 살고 있다는 증거를 남기겠다며 1965년 독도로 주민등록지를 이전, 1987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22년간 어민 숙소자리에 집을 짓고 서도와 동도 사이에 케이블을 설치하는 등 오늘의 독도 터전을 닦은 최초 주민'으로 설명하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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