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노인과 임산부 운전자 보호를 위해 식별이 쉬운 차량용 스티커를 내년 1월부터 무료로 배부한다.
노인들을 위한 실버마크 스티커는 가로 30㎝, 세로 8㎝ 크기로 야간에 빛이 반사되는 주황색으로 제작해 뒷 차량의 운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중구청은 대상이 되는 65세 이상 노인 1천800여명에게 우편으로 실버마크 스티커를 보낼 예정이다. 실버마크 스티커를 붙인 차량은 중구 내 카센터에서 언제든 무상점검이 가능하고 차량 수리나 세차를 할 때 1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임산부를 위한 보호마크 스티커는 분홍색 바탕에 임산부와 태아를 뜻하는 하트 모양을 그려넣었다. 부착을 원하는 임산부 운전자는 구청과 보건소, 동주민센터 민원실에서 가져가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긴급 상황에서 대처가 늦은 노인과 임산부 차량을 다른 운전자들이 쉽게 알아보고 양보를 유도하기 위해 스티커를 제작, 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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