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경찰서는 2일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사기도박을 벌인 혐의로 도박단 주범 S(40)씨를 구속하고 J(48)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중순쯤 경북 영천의 한 야산에 마련된 투견장에서 적외선 카메라와 전자칩을 부착한 화투를 이용해 속칭 '도리짓고 땡' 도박판을 벌여 O(29)씨 등 3명에게 17차례에 걸쳐 1억7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박단들은 몸안에 숨겨둔 적외선 카메라와 무선으로 연결된 컴퓨터를 이용해 신호를 주고 받으며 패를 미리 알고 쉽게 돈을 땄다"고 밝혔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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