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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15명 배출…의성, 컬링의 메카로 유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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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링 대학부와 남녀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 15명과 지도교사들이 지난해 12월 31일 의성군을 방문했다. 의성군 제공
▲ 컬링 대학부와 남녀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 15명과 지도교사들이 지난해 12월 31일 의성군을 방문했다. 의성군 제공

'컬링 메카' 의성이 올해 대학과 청소년 국가대표선수 15명을 배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2일 의성군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09 동계유니버시아드 출전 선수 선발전'에서 의성 출신의 김창민, 김명환(부산 동아대), 임명섭(경북대) 등 5명이 대학부 남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2월 18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동계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의성중 장수영 등 5명과 의성여중 김경애 등 5명이 전국컬링대회 남녀 중학부에서 각각 우승,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들은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한·일 동계 청소년 컬링대회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출전한다.

이처럼 의성 출신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대거 선발된 것은 2년 전 국내 처음으로 국제규격의 컬링센터가 의성읍에 문을 열면서 많은 초·중·고생들이 컬링에 입문하는 등 저변 확대 덕분이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국제규격을 갖춘 컬링센터에서 훌륭한 지도교사들이 활동하면서 의성이 컬링 국가대표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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