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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해맞이객 안전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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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인 1일, 대구의 유명 산·공원 등에는 수만명의 해맞이객이 운집하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오전 7시30분쯤 대구 동구 효목동 해맞이공원에서는 임모(61·여)씨가 인파 속에서 넘어지면서 왼쪽 손목이 골절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오전 8시15분과 49분쯤에는 일출을 보기 위해 와룡산을 찾은 김모(20·여)씨와 류모(50·여)씨가 각각 급성복통과 오른쪽 발목 염좌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산을 찾았던 일본인 마주에 다루미(41·여)씨는 오전 8시30분쯤 일출을 보고 하산하던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면서 119 소방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옮겨졌고, 함지산에 올랐던 김모(49·여)씨 역시 왼쪽 발목을 접질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9시25분쯤에는 포항 기계면 구지리 국도에서 코란도 승용차(운전자 우모씨)와 마주 오던 SM5 승용차(운전자 김모씨)가 충돌, 코란도 승용차에 타고 있던 조모(43·경기도 의왕시)씨가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고차량 탑승자들은 새해 일출을 보기위해 포항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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