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군, 각 대학 향토생활관 입사생 모집

칠곡군은 2009학년도 경북대와 영남대, 대구대에 입학 및 재학중인 칠곡군 출신 학생을 상대로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학교 별로 각 30명씩 모두 90명으로 신청자격은 학부모와 학생이 칠곡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학교성적과 거주 사실 등을 종합 평가, 선발하게 된다. 그러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학생은 우선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재학생은 8일부터 23일까지, 신입생은 2월 4일까지 입사 신청서와 성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고 최종 입사생은 2월 12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칠곡군은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위해 3개 대학에 3억원씩 모두 9억원을 출연,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별로 30명씩 입사 혜택을 주고 있다.

향토생활관은 학생 한 명당 입사 비용이 식비와 관리비 등을 포함, 한 학기 100만원 정도로 저렴하고 학습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칠곡군청 총무과 054)979-6027.

칠곡·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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