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출판단신]죽순 제42호

죽순문학회 펴냄

죽순 제42호가 발간됐다. 소설가 윤장근 선생의 이상화 평전을 비롯해 제23회 상화시인상을 수상한 정호승 시인의 수상작 '포옹'과 자선대표작들을 실었다. 초대시로 김윤성, 박희진, 이장희, 임강빈, 정소파, 임 보, 권기호, 남용술, 도광의, 하청호, 이구락, 문무학, 박방희, 김숙영, 김연대, 정재숙, 임병기 등의 시도 담았다.

유상종은 죽순논단에서'일본에 문물을 전한 발해'를 통해 229년간 존속한 발해의 문화적 영화와 국제교류 등을 밝히고 있다. 소설평으로 송영목 선생이 소설가 송일호의 '청첩장' 장정옥의 '자고로 해탈'을 중심으로 작가들의 묘사와 표현력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소설가 이수남의 '세월 4'와 수필가 허창옥의 '옛 여인과 마주앉아', 이원우의 '사람대접', 곽홍렬의 '영혼의 법음', 최달천의 '영실에서 오른 한라산', 이강촌의 '검은머리 물떼새들의 항변', 원용수의 '여가선용', 장호병의 '영어 바이러스' 등을 싣고 있다.

215쪽,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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