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시의회, 의정현장 발로 누빈다

상주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박준호)가 새해 들어서면서부터 왕성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010년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개최와 관련, 승마경기장 건립과 마필산업을 육성·발전시켜 종합적인 관광자원화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6, 7일 타 자치단체의 우수 문화체육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6일에는 파주 유일레저타운을 방문해 승마를 비롯한 종합적인 관광산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했다. 김포조각공원도 방문해 세계적 조각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상주에도 다양한 문화접목 정책이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의원들은 성윤환 국회의원과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주요사업에 국비지원을 요청하며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7일에는 서울사무소(소장 장운기)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홍보활동과 판로 개척은 물론 수도권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지역에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기룡 장군 전기 소설인 '나를 성웅이라 부르라'(작가 박상하)가 출판됨에 따라 정기룡 장군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와 함께 충주 관아공원을 방문, 문화유적의 복원과 관리실태를 견학하고 상주관아(경상감영) 복원사업 가능 여부 검토 등 관광자원으로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준호 총무위원장은 "앞으로도 더 다양한 현장활동으로 전문지식도 습득하고 앞서가는 지역의 벤치마킹을 통해 상주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도 함께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이홍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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