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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배운 고교생, 과외교사 중상 입히고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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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부경찰서는 13일 여자 과외선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등학생 C(16)군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C군은 지난해 2월 26일 포항 북구 자신의 집 거실에서 수업을 마치고 집을 나서는 과외교사 K(29)씨의 목·팔·관절 등을 꺾어 전치 25주의 부상을 입힌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군이 평소 체육관을 다니며 익힌 이종격투기 기술을 사용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C군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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