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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서민경제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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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서민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확대 조기지원 ▷자영업자 저리 특례보증 융자 ▷전통시장 저리대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정책을 마련했다.

금융정책 자금의 경우 올해 지원할 총 187억원 가운데 32%인 60억원을 설이 낀 이달 중 조기집행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숨통을 트워줄 계획이다. 융자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일반업체는 3억원, 우대업체는 5억원까지 지원하고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시중 13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이 이뤄지며, 시에서 금융기관 대출이자의 5%를 보전해준다.

이번 경영안전자금 등 중소기업 금융정책 자금을 조기 지원받는 업체는 제조업을 포함해 약 90여개 업체다.

김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재정 조기 집행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재정을 상반기 중 예산 현액(5천209억원)의 92%를 집행키로 하고 각종 사업의 추진방향과 일정 및 물량 등 계획의 조기 확정, 계약심사 등 사전절차 이행도 최대한 일정을 앞당겨 시행토록 하며 사업발주를 위한 입찰기간 단축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비가 우선 교부돼 지방비가 미확보된 사업은 확보된 사업비로 우선 계약하는 '차수계약'과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시행하고 사업완료 시점에 정산하는 '개산계약' 제도 도입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경제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중소기업과 서민들은 더욱 어려운 처지에 놓일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책으로 지역경제와 서민경제 살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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