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신빈곤층 주거지원 차원에서 임대주택과 미분양주택 매입분 등 주공에서 즉시 지원할 수 있는 2천가구 가운데 다음 달부터 우선 500가구를 시범 공급해 신빈곤층의 임시 주거시설로 제공키로 결정했다. 또 상황을 봐가면서 필요할 경우 1천500가구를 신빈곤층에 추가로 지원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청와대는 22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지하별관(지하벙커)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강화 방안을 논의,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재왕기자 jw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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