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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시즌 3호골 노린다…박지성은 부상으로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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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박주영(AS모나코)이 설인 26일 오전 4시45분 8위 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19일 캉과의 경기에 부상 회복 후 출전, 좋은 컨디션을 보였던 박주영은 시즌 3호 골을 노리게 된다.

캉과의 경기에서 감각적인 힐킥으로 골문을 열었으나 오프 사이드 판정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박주영은 리그 14위에 머물고 있는 AS모나코(6승6무9패)의 상승을 위해 득점포를 터뜨려야 할 처지이다. 박주영은 상대 진영에서 폭넓게 움직이며 득점 지원에 뛰어난 면을 보이고 있으나 주 공격수로서 골이 부족해 이를 해소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상대인 니스는 리그 8위(9승6무5패)의 만만찮은 팀으로 AS모나코보다 수비가 강해 박주영을 중심으로 한 AS모나코의 공격진이 효과적인 공격을 가해야 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8)은 허벅지 부상으로 25일 오전 2시15분 열리는 토튼햄 핫스퍼와의 FA컵 4라운드(32강) 홈 경기와 28일 오전 4시45분 웨스트브롬위치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 등 설 연휴 기간에 열리는 경기에 결장할 전망이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2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5일 토튼햄과의 경기에 박지성과 웨인 루니 등이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밝혔다. 박지성은 최근 3경기 연속 결장에 이어 결장 기간이 길어지게 됐다.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의 김두현은 24일 자정 번리와의 FA컵 32강 홈 경기와 28일 맨유와의 경기를 준비 중이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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