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과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가 다문화가족 지원에 나선다.
의성군과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는 의성천주교회내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해 국제결혼 이주여성들과 가족이 우리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이해하고 가족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 우리말 공부방, 찾아가는 한글서비스, 아동양육지원, 문화·예절교실, 요리교실, 건강교실, 취미교실, 문화탐방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다문화가족간의 이해증진을 위한 남편, 시부모 교육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 센터는 교육장, 상담실, 육아정보센터 등을 갖춰 지역 다문화가족(192가구)들의 정보교환 및 교육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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