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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 80만㎡ 산업단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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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경북도로부터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된 김천시 남산리 일원. 김성우기자.
▲ 최근 경북도로부터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된 김천시 남산리 일원. 김성우기자.

김천시는 김천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지난해 8월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 일원 80만5천㎡ 규모의 부지를 김천일반산업단지로 지구지정한 김천시는 최근 경상북도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음에 따라 고시를 거쳐 3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지난해 11월 보상협의를 위한 보상전담반을 구성해 세무·법무 서비스를 지원, 2개월 만에 80%의 보상협의 실적을 거뒀다.

2011년까지 완공될 이 산업단지에 전자부품과 조립금속, 영상·음향·통신장비 등의 업체가 입주하면 1만1천명의 일자리 창출효과와 연간 1조5천억원 규모의 생산 등 각종 시너지 효과가 전망된다.

특히 김천일반산업단지는 혁신도시와 KTX 김천역사의 배후단지로 국도 3호선, 경부고속도로 김천IC, 동김천IC, 국도대체 우회도로 예정지와 연결돼 교통 접근성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 등 투자가치가 높아 공장 입주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제룡 김천혁신도시지원단장은 "산업용지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서둘러 통상 2년 넘게 소요되는 실시계획 승인 기간을 7개월로 단축시켰다"고 말했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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