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10개 권역(후보 1곳 포함)이 농촌지역 소득 증대와 생활환경 정비를 위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올해 경북지역 신규 사업지는 김천 이화만리, 안동 태극, 영주 고려장, 영천 돌할매, 의성 선바우, 영양 선바위, 영덕 옥계, 칠곡 가산산성, 봉화 덕산 등이며 구미 춤새권역은 후보로 선정됐다. 이 지역들은 내년부터 5년간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40억~70억원씩의 자금을 지원받아 청정마을·생태마을·관광마을 등으로 개발된다.
주민과 민간 전문기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5개년 발전계획을 세우면 정부가 지원해주는 이 사업은 2004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176곳(경북 28곳)이 대상지로 뽑혀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에서는 109개 권역이 신청한 가운데 45개 지역이 지정됐다. 광역 지자체별로는 ▷전남 8곳 ▷강원 7곳 ▷충남 6곳 ▷전북 6곳 ▷경남 3곳 ▷제주 2곳 ▷충북 2곳 ▷인천 1곳 ▷경기 1곳이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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