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 30일 오후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수량이 적어 가뭄 해갈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는 이날 "대구경북에 29일 밤부터 비가 내려 30일 오전 9시 현재 대구 4㎜, 구미 2㎜, 포항 6.5㎜, 안동 1㎜ 등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며 "예상 강수량은 대구 및 경북 내륙 5~10㎜, 경북동해안 5~20㎜ 정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구 및 경북 내륙지방의 경우 오늘 오후 6시쯤부터 비가 그친 뒤 주말 내내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 경북 동해안 지방은 내일까지 비가 오다 오후부터 개겠다. 토·일요일인 31일, 2월 1일의 경우 대구 아침 최저기온 영하 1~영상 2℃, 낮 최고기온 영상 8, 9도 분포로 대체로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다음주까지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