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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IT 융합 '신성장 동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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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력산업인 IT와 자동차, 디스플레이산업을 엮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신성장 동력산업화하는 시도가 펼쳐진다.

지식경제부, 경북도, 대구시, 영남대는 4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대구·경북 LED-IT 융합산업 발전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선포식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격려사,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의 기조연설에 이어 영남대 장자순 교수가 '대경 LED융합산업 발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LED-IT 융합산업 발전 비전 선포식'을 진행한다.

선포식에서는 LED-IT 융합산업 비전달성을 위해 관련 기업 대표, 한국광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영남대 등이 민·관 협력 양해각서(MOU)도 맺는다.

비전 선포식은 지식경제부가 영남대와 광주 광기술원, 경기 광교 나노소자특화팹센터 등 4곳에 LED융합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하고 LED 관련 융합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통해 신성장 산업화하기로 한데 따른 것. 이를 위해 지경부는 2013년까지 4개 센터에 국비와 민자 등 76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LED 융합산업을 대구경북의 신성장 동력화하고 인력양성 등을 하는 추진주체인'LED-IT 융합기술연구센터'는 영남대에 둥지를 틀게 된다. 센터는 경북테크노파크 부지 인근에 430억원이 투입돼 2018년까지 차세대 LED-IT 융합기술 연구개발 역량을 키우는 지역거점센터역할을 한다. 또 전문 인력 양성,애로기술 지원, LED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각종 사업도 추진한다.

LED조명을 비롯한 LED 응용분야 세계 시장 규모는 지난해 130억달러에서 2012년 226억달러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지난해 국내시장도 1조6천억원 규모에 달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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