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교육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월 1일자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육정책 기능 강화를 위해 혁신복지담당관을 정책기획담당관으로 바꿔 정책기획과 개발, 제도 개선 업무를 일원화하고 교원·공무원단체 업무를 통합하기로 했다. 또 교육정책과를 교육과정정책과로 개편하고 창의성교육과 교육과정, 영어교육담당을 배치했고 기획예산과를 행정관리과로 바꿔 급증하는 각종 행정정보화 관련 업무 처리 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재무과는 재정복지과로 개편, 교육복지담당을 추가해 맞춤형 복지 업무를 통합 관리하도록 했다. 이밖에 총무과의 민원자료담당을 민원담당과 기록관리담당으로 분리하는 한편 학교운영지원과에 학교회계업무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방교육행정기관 효율화 추진 계획'에 따라 2012년까지 지방공무원 정원 128명을 연차적으로 줄이기로 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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