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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산업개발, 中 도시개발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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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시행사인 (주)세븐산업개발(대표 정창규)이 중국 심양시 도시개발사업에 진출한다.

(주)세븐산업개발은 8일 요녕성 투자유치단 자격으로 대구를 방문한 심양시 대동구 인민정부와 부동산 투자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세븐산업개발은 연내로 심양시 지역내'구보국제단지'113만㎡ 부지를 양도받아 이중 1차로 20만㎡에 주거 및 의료, 상업 시설 등에 대한 개발에 들어가게 된다.

정창규 대표는"심양시 인민정부측으로부터 도시개발 참여에 대한 제의가 들어와 협의를 거쳐 대구에서 MOU를 체결했다"며 "지역 설계업체인 동우이앤씨가 설계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요녕성 수도인 심양은 인구가 780만명에 이르며 2천500개에 이르는 한국기업과 1만명의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또 중국 동북 개발 중심지로 중국횡단철도와 시베리아 철도 및 경의선이 연결되는 곳으로 동북아 지역 최대 교통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다.

세븐산업개발은 지난해 12월에는 요녕성 안산시 인민정부와 탕강자 지역내 60만㎡ 규모의 온천수를 이용한 워터파크 개발사업에 대한 정식 계약(MOA)을 맺는 등 요녕성 지역내 최대 외국계 부동산 개발회사로 부상하고 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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