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국제적인 금융위기와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경상경비 10%를 줄여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성주군은 올해 경상경비 예산 128억원 중 10%인 10억원을 줄여 이를 산불·환경감시, 시장관리 등 일자리를 만들어 공직자와 주민이 더불어 사는 상생(win-win)의 길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월 추경예산 편성 때 절약한 10억원을 재편성, 주민 50명에게 산불·환경감시 등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또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별로 1천만원 이하의 수출지원금과 기업 애로해소 등을 위해 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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