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조주환)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에 이어 청년인턴제, 인력채용패키지사업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위탁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노동부로부터 운영기관 위탁을 받은 청년인턴제는 올해 만 29세 이하 구직자 200명을 선발, 구미지역 중소기업에 취업시키는 제도다. 기업체가 청년인턴을 채용하면 정부는 6개월 간 임금의 50%를 지원하며 청년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6개월 간 임금의 50%를 추가로 지원한다.
인력채용패키지 사업은 전산응용 프레스금형, 전산회계 경리실무 등 취업전문교육을 국비로 무료 교육한 후 취업시키는 것으로 올해 128명을 선발하며 만 15세 이상 미취업자는 성별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협의회는 또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를 통해 올해 3억1천500만원의 예산으로 150여명을 선발, 취업을 주선하기로 했다. 인턴 한명 당 월 70만원씩 3개월간의 임금을 지원하는 이 제도의 대상자는 만 18~35세 미취업자이며 인턴채용 대상기업체는 우수 중소기업 선정업체 또는 신기술이나 새로운 제품을 개발중인 벤처기업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 5~300인 미만 기업이다. 지난해 인턴사원 취업자 354명 중 90%인 320여명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정규직 전환율이 높아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들 일자리 창출 사업들은 이달 중 신청을 받는다. 054)475-9290.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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