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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업사랑본부, 애로사항 1천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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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랑, 뛴 만큼 실적이 올라가죠."

기업지원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전담부서인 구미시 기업사랑본부가 출범 2년 6개월 만에 1천건의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했다.

기업사랑본부에 따르면 9일 현재 접수된 기업애로사항은 1천9건으로, 1천건을 처리 완료했고 9건은 처리 중에 있다.

처리한 기업애로는 도로·교통·상하수도·기반시설 등 기업환경 분야가 465건(46%)으로 가장 많고 창업·공장이전 및 설립 등이 250건(25%), 자금 및 전문분야·통번역·인력수급 등 상담 분야 182건(18%), 각종 행정지원 103건(11%)을 차지했다.

특히 기업애로 처리건수 중 28건은 주차장 조성, 진입도로 포장, 신호등 설치 등 처리비용이 60여억원이나 들었을 정도로 굵직한 것들이다.

시는 기업애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구미지역 1천개 기업과 시 공무원 1천명 간에 기업사랑 도우미 결연을 맺고 있으며 10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시는 지난해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지식경제부장관 우수상을 비롯해 경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 우수상, 경북도 인허가 대상 규제개혁 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달 전국 최초로 기업체의 고용안정 이행 담보를 위한 'We Together 운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기업체에 1천억원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해 주목받았다.

구미시 황종철 투자통상과장은 "기업체 이전시 임직원 자녀의 전학까지 보살피는 등 사소한 것까지 챙긴다는 마음 가짐을 갖고 있다"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들을 최대한 지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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