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19일 당무회의를 열고 이채관(사진) 예비후보를 4·29 국회의원 경주재선거 후보자로 확정했다. 이 후보는 "경주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자유선진당의 전국 정당화를 이루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21일 이회창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 자유선진당 경북도당은 공천 갈등으로 인해 지역 민심이 분열될 것을 우려해 중앙당 차원에서의 조기 공천을 요청한 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국회정책연구위원과 이회창 총재 정무특보를 맡고 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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