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휴항했던 동해시 묵호∼울릉과 울릉도∼독도 노선 여객선 운항이 28일과 3월1일부터 각각 재개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 2월 안전점검 등을 위해 휴항했던 한겨레호(445t·정원 445명)와 씨플라워호(439t·정원 403명)의 묵호~울릉간 운항을 오는 28일부터 시작하고, 3월 1일부터는 울릉도~독도간 삼봉호(105t·정원 200명) 뱃길을 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해해경은 구난 통신망의 관리운용 실태 등에 대한 현장점검과 함께 여객선 운항에 대비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의 경우 동해시 묵호항과 울릉항을 운항하는 한겨레호 등 3척의 여객선 운항횟수는 1천202회로 35만3천296명의 승객이 뱃길을 이용했다. 이는 2007년에 비해 114회(10%), 7만1천483명(25%)이 각각 증가한 것이다.
한편 지난 3일부터 정기검사를 이유로 장기휴항 중인 포항~울릉항을 운항하는 정기 여객선 썬플라워호(2천394t급·정원 920명)는 25일 오전 10시부터 포항항 출항을 시작으로 운항을 재개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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