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도동에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는 사업장이 건립된다.
포항시는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60㎡ 규모의 중증장애인 사업장을 오는 9월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오가피, 부추, 음료 등 각종 기능성 식품을 생산하는 사업장을 직접 운영하고, 이곳에서 장애인 100여명이 새롭게 일자리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취업 장애인들은 업무 틈틈이 사업장 안에 설치예정인 재활시설도 이용하게 된다.
이번 사업장 건립은 중증장애인의 자활과 자립을 고취시키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공모를 실시해 포항시 등 전국에서 3곳이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포항시 사회복지과 최건훈씨는 "중증장애인들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터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사업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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