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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통시장상품권 연중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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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설, 추석기간에만 판매해 오던 전통시장 상품권을 연중 상시 판매키로 하고 3월 1일자로 20억원을 발행하며 '전통시장 애용 협의체'구성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친다.

시는 상품권 이용자에 대해 각종 인센티브를 주면서 지난 설에 발행한 상품권 20억원이 매진됐고 일부 시장은 예년 대비 15%정도의 매출신장을 이루면서 상품권을 상시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신규 고객창출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시민 홍보도 강화한다. 지금까지 주요 판매대상 이었던 공무원, 기관·단체 위주에서 벗어나 시장 상인회의 가두판매, 행사장 판매 및 금융회사내 판매대 설치, 방문 판매 등 '찾아가는 상품권 판매활동'을 한다.

또 학생, 직장인, 청년층 등 전통시장을 적게 찾는 시민을 끌어들이기 위해 청년층 중심의 '전통시장 애용 협의체'를 구성, 각계 각층에 대한 홍보 및 판촉활동도 펼친다.

이와 함께 시장별 축제, 고객 할인행사, 상품권 구매고객 우대 등 다양한 이벤트와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을 맺어 기관·단체, 기업, 금융회사 등이 인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운동을 펼친다.

대구시 관계자는 "시·구·군, 시상인연합회가 협력해 카드사용 상용화, 가격표시제 준수, 친절운동을 위한 상인교육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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