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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다. 3월 들자마자 봄을 재촉하는 봄비 소식이 전해진다. 화요일인 3일 대구경북에 5㎜ 안팎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양이 많진 않지만 반가운 소식이다. 그런데 경북북부 일부 지역엔 비가 아니라 눈이 오겠단다. 겨울이 봄에 밀려나기 싫어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 것 같다. 조만간 아침에도 찬 기운에 몸을 움츠리지 않아도 되는 진정한 봄이 올 것이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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