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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3개 댐 '조기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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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수자원 확보와 가뭄 대책을 위해 경북지역에서 건설 중인 '군위 화북' '김천 부항' '청송 성덕' 등 3개 댐의 조기 준공과 계획 단계인 '영덕 달산' '영주 송리원' '영천 보현' 등 3개 댐의 조기 건설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5일 군위군 고로면 학성리 일원에 건설 중인 화북댐 건설 현장을 방문, 한국수자원공사 화북댐건설단 및 대우건설 등 건설 관계자들에게 댐을 조기 준공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2003년 착공한 화북댐(저수량 4천900만t)은 2011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또 국토해양부 등 중앙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화북댐과 부항댐(2006~2011년·저수량 5천430만t), 성덕댐(2006~2011년·저수량 2천790만t)의 조기 준공을 건의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와 함께 영덕 달산댐, 영주 송리원댐, 영천 보현댐 등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달산댐은 영덕 등 동해안 지역의 생활용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영덕 달산면 흥기리 대서천 일원에 저수량 3천500만t 규모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제1회 정부 추경예산에 댐 건설을 위한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비 20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송리원댐은 영주·안동·상주·문경시와 예천군 등 경북 북부지역의 물 부족 해소를 위해 영주 평은면 금광리 일원에 저수량 1억8천100만t 규모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타당성 재조사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보현댐은 2006년 영천 화북면 일원에 저수량 2천600만t 규모로 건설 계획이 발표됐으나 주민 반발로 추진이 중단된 상태다. 현재 경북지역에는 '안동·임하'(다목적댐) '영천·안계·운문'(생활·공업용수댐), '덕동·경천·성주'(농업용수댐), '감포'(생활용수댐) 등 9개 댐이 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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