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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미래 지향' 새 엠블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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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대 새 엠블렘(위)과 시그너처.
▲ 경북대 새 엠블렘(위)과 시그너처.

경북대가 통합 1주년을 맞아 UI(대학통합 이미지)를 새롭게 정비했다. 경북대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영문과 한문 로고를 새롭게 제정하고, 엠블럼 등 기존의 UI를 현대적 감각에 맞도록 수정 보완한 UI를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그동안 경북대는 개교 초기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상징 마크를 중심으로 사용했다가 1999년 현대적 조형 감각으로 변형시킨 상징 마크를 써 왔다.

경북대에 따르면 상징 마크는 첨성대를 중앙에 두고 개교 당시 5개 단과대학과 1개 대학원을 나타내는 6개의 별을 첨성대 주변에 배치해 진리탐구의 정신을 표현했다는 것. 또 첨성대와 별은 경북대의 교화인 감꽃에 둘러싸여 있으며, 가운데 원은 원만한 인격 형성과 경대인의 긍지와 화합을 나타낸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김상동 기획처장은 "새로운 UI는 경북대의 권위와 역사성, 그리고 전통적 교육정신을 나타내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 지향적인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경북대는 예산과 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해 알림판과 각종 사인물의 전면적인 교체없이 당분간 기존의 UI와 새로 정비된 UI를 병행 사용하고, 새로운 제작물에 대해서는 새 UI를 적용하는 등 단계적으로 UI 교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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