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29일부터 대구공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항공노선의 운항횟수를 하루 1회 왕복에서 2회로 증편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대구지사 측은 대구와 인천의 연결 확대를 통해 대구공항 이용객 창출과 다가오는 휴가철 수요 증대를 예상해 운항횟수를 늘리기로 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증편된 여객기는 대구공항에서는 오전 7시5분과 오후 4시30분에, 인천공항에서는 오전 8시30분과 오후 7시20분에 각각 출발한다. 대구∼인천 노선에 투입되는 기종은 149석규모의 보잉 737-800과 188석규모의 보잉 737-900이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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