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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외국어 통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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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은 4일 외국인들이 언어 장벽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BBB운동(사)과 무료 전화 통역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역 가능한 외국어는 영어 등 17개국어로, 병원을 이용하는 외국인과 병원 직원 등 누구나 통역 안내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한국BBB운동은 휴대전화를 이용한 언어'문화봉사단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외국인들의 언어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원봉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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