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내성천이 생태하천으로 확대 조성된다.
봉화군은 정부의 4대 강 살리기와 연계해 지방하천인 내성천을 홍수에 안전한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친수공간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사업비 180억원을 들여 오는 6월부터 내성천 봉화읍 적덕리~문단리 5km 구간을 준설하고 콘크리트 시설물을 자연친화형 시설로 교체하기로 했다. 또 습지 등 녹색공간과 산책로, 자전거길, 수변광장 등을 2011년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봉화군은 앞서 2006년 내성천 봉화읍 구간 생태하천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선진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주민들의 벤치마킹 장소로 각광을 받기도 했다.
봉화군 최상용 하천담당은 "국비 60%를 지원받아 군이 직접 시행하는 내성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은 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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