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더불어 사는 세상] 영원한 산 사나이 故박무택 사무국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등산아카데미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사무국장을 지낸 고 박무택씨다. 박씨는 2004년 계명대 개교 50주년 기념 에베레스트 등반대를 이끌고 등정한 후 하산길에 동료 2명과 함께 8천500m 지점에서 조난됐다. 그가 조난되자 산에서 각별한 우정을 나눈 엄홍길씨가 이듬해 휴먼원정대를 이끌고 가 그의 시신을 수습했다. 두 산악인의 우정은 우리나라 산악계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줬다. 박씨는 엄씨의 영원한 동료로서 엄씨가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6좌를 등정할 수 있도록 몸을 던진 사람이었다. 이대현 논설위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