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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뛰는 동호회] 경북도청 마라톤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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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마라톤 동호회는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 경북도청 마라톤 동호회는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경상북도 공무원 마라톤대회'를 열고 있다. 2007년 영덕대회.

경북도청 마라톤 동호회(회장 양재인 경북도의회 전문위원)는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마라톤 행사인 소백산 마라톤대회 참가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2002년 동호회가 결성돼 화려한 전통은 없지만 현재 40여명의 도청 공무원들의 열성은 남다르다. 이번 대회에는 도청에 근무하는 영주시 향우회 직원들과 함께 30여명이 참가할 예정. 이들은 마라톤으로 건강을 다지는 한편 전국에서 모인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북도 정책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김우균(보건환경연구원) 경기부장은 도청 공무원 최초로 풀코스를 완주했다. 그는 울트라와 산악마라톤에도 도전하는 등 마라톤 붐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안상훈(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총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km 구간에 출전한다"면서 "영주시내에서 소백산을 향해 달리는 코스는 기억에 남을 만하다"고 했다.

마라톤 동호회는 또 지역 23개 시군 마라톤 동호회와 함께 매년 시군을 순회하면서 '경상북도 공무원마라톤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5월 중 상주에서 제6회 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시군에서 준비한 특산품으로 참가 선수와 가족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인기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울릉군이 대회 유치에 나서는 등 시군마다 대회 유치 의지가 높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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