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과 최근 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유창무)는 수출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사진), 지역 중소수출업체가 무역금융을 요청하면 모두 500억 원 범위 내에서 수출신용보증서를 발급한 뒤 대출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해 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지역 중소기업이 수출환어음 매입에 대한 보증을 요청하는 경우에도 수출보험공사는 모두 5천만달러 범위내에서 보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며 대구은행은 수출환어음 매입 이자인 환가료를 0.5%p 인하해준다.
수출보험공사는 이와 함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무역금융 및 수출환어음 매입을 위한 보증서 발급 시 보증료를 0.3%p 인하하고 보증심사 절차를 간소화해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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