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 생일 파티야/로렌 차일드 글 그림/김난령 옮김 /국민서관/33쪽/9천원
늘 주목받으려고만 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놀이만 하는 등 자기중심적이기 쉬운 유아들에게 이해와 배려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려 주는 책이다.
주인공인 롤라는 오빠 찰리의 생일 파티가 즐겁고 행복해서 오빠와 그의 친구들을 위해 분홍색 케이크를 준비한다. 찰리는 친구들과 괴물 파티를 준비하지만 자신의 생일 케이크 초를 다 불어버린 롤라 때문에 화가 난다. 롤라는 파티가 너무 좋은 나머지 주인공이 오빠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오빠의 생일 초를 먼저 불어 꺼 버린 것이다. 화가 난 오빠를 위해 롤라는 분홍 케이크를 나눠주고 찰리와 친구들은 분홍 케이크를 맛있게 먹는다.
이해와 배려는 상대방을 즐겁게 해 주려는 예쁜 마음이고 다른 사람들의 행복과 즐거움에 귀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함을 가르쳐주는 그림책이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