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간 실업률이 3.9%까지 올라가고, 일자리 52만7천여개가 사라질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왔다.
한국노동연구원 황수경 연구위원은 '월간 노동리뷰' 3월호에서 "고용사정이 예년에 비해 나빠졌지만 아직 실물경제지표가 보여 주는 위기 수준까지 도달한 것은 아니다"라며 최근 경제위기에 따른 고용위기를 진단했다.
그는 상반기 마이너스 3% 성장률에 취업자는 34만5천명이 감소하고, 하반기에는 마이너스 1% 성장률에 18만2천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52만7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연간 실업자수는 950만명, 실업률 3.9%, 고용률 58.3%로 전망했다.
황 연구위원은 "외환위기와 달리 이번에는 청년층과 비정규직의 고용불안이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는 공식실업률도 파악이 어렵고 고용보험 등 기존 사회안전망으로 적절히 대응하기 어려워 새로운 정책수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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